배성재 아나운서 SBS 사표제출 이후 활동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SBS에 따르면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SBS 측에서는 마지막까지 배성재 아나운서의 퇴사를 막기위해 고위 관계자들까지 나서 그의 퇴사를 만류 했지만 결국 스포츠 중계에 더 큰 뜻을 품은 배성재 아나운서의 의지를 막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SBS 에서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표를 받았고 이 후에 대해서 마지막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도 도쿄 올림픽, 카타르 월드컵 등의 국제 스포츠 행사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함께하는 것이 서로 이득일 것이라는 계산에서 스포츠 중계, 유튜브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SBS 내부에서 유연하게 활동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대로 배성재 아나운서가 퇴사 후에도 SBS에 출연하는 것을 회의적으로 보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아나운서들이 기존의 혜택을 그대로 받는것은 방송사에 남아 있는 다른 아나운서들의 의욕을 빼앗는 일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KBS의 경우 아나운서가 퇴사하면 3년간 자사 방송 출연을 금지하고 있지만 SBS와 MBC는 퇴사 후 방송 출연에 대한 별도의 지침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SBS, MBC가 암묵적으로 일정 기간 자사를 퇴사한 아나운서를 쓰지 않는 관행이 있지만 배성재 아나운서가 퇴사 후 프리랜서로 SBS에 출연하는 것이 금지된 것은 아닙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더 지켜봐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